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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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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순오름 남조순오름(남짓은오름, 남조봉, 도내산, 목밀악) 비고 : 167m 표고 : 296m 둘레 : 3,072m 면서 : 637,805m² 영태 : 말굽형(북서향) 주소 : 제주시 연동 산25옛날부터 우마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나무가 무성하다'라는 의미를 담아서 '나무'를 뜻하는 '남'과 '무성하다'라는 뜻의 '짓다'를 합해 '남짓은오름'이라고 불렀다. 또 '나는 새가 나무를 쪼는 형세'라고 하여 '남조순오름, 남주순오름'이라고 했다는 설도 전해진다. 고지도에는 '도내산, 도내산악, 목밀악, 목탁악'으로 표기되어 있고, 현재는 남조봉이라고도 불린다.광이오름 탐방로를 통해 남조순오름을 가는 길에 잠시 멈춰 섰다. 나무가 무성하다는 뜻이 담긴 이름에 어울리게 북서쪽 기습의 산책로에는 울창한 숲과 굼부리가 있었다.
어도오름 어도오름 도노미, 도내산, 도내산악, 오도오름, 어도봉 비고 : 73m 표고 : 143m 둘레 : 2,329m 면적 : 376,225m² 형태 : 말굽형(북향) 주소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3920-35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오름으로 예전에는 주로 '도노미'라 했는데, '도'는 '길목, 어귀. 입구'의 뜻을, '나'는 '나'의 뜻을, '미'는 '미'의 뜻을 가진 말이다. 곧 '마을 어귀를 넘을 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오창명 교수님의 책에 따르면, 오라동의 도내미와 구별하기 위해 '동도노미'와 '서도노미'라 하여 구별했다. 어름비 곁에 있는 도내미라는 뜻에서 '어'를 덧붙인 것이라고도 한다.동서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쪽 봉우리가 주봉이다. 산 전체에 해송이 주로 자라고, 남동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