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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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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끄래기 까끄래기오름(까끄라기오름) 비고 : 49m 표고 : 429m 둘레 : 1,338m 면적 : 132,944m² 형태 : 원형 주소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27'까끄래기'는 '마소를 방목한다'라는 뜻을 가진 '고끄레 간다, 고꾸다, 꼬끄다'에서 유래했다. 또한 '까끄라기'는 벼와 보리 따위의 낱알 껍질에 붙은 깔끄러운 수염을 말하는데, 작고 야트막한 오름을 빗대 지어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오름의 북쪽으로 '까끄래기 버스정류장'이 있고, 정상에는 경방 초소가 있다. 산굼부리와 이웃하고 있어서 연이어 오르기에 좋다.까끄래기오름처럼 인적이 드문 오름은 풀이 무성한 곳을 지나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름을 다닐 때 염두에 둘 일이 있다. 오르기 전에는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고, 하산 후에는 반드시 바지와 ..
산굼부리 산굼부리 분화구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66-1 표고 437m 비고 28m 화구둘레 2,700m 면적 300,000m²산굼부리는 처음에 용암이 흘러나와 낮은 경사를 갖는 화산체를 만들었는데, 마그마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지하에 공간이 생겼고, 지반이 함몰하면서 깊이 132m의 분화구가 만들어진 곳이다.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적이 없는 산굼부리, 이때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방언이다. 제주도의 산굼부리는 세계 유일의 평화분화구라고 소개되는 곳이다. 화구둘레가 고리처럼 동그랗게 생긴 형상의 낮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폭렬 화구를 '마르'라고 하는데, 이곳 산굼부리는 제주의 대표적 마르로, 화산 활동초기에 단시간의 미약한 폭발만이 일어나고 활동이 중지되면서 형성되었다. 규모나 모양새가 완벽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