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표선)
붉은오름(적악, 건을근악, 건근악, 자악) 비고 : 129m 표고 : 569m 둘레 : 3,046m 면적 : 585,044m² 형태 : 원형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58오름을 덮고 있는 돌과 흙이 유난히 '붉은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붉은오름'이라 불렀으며, '적악, 건을근악, 건근악, 자악'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려 시대 삼별초와 고려, 몽골 연합군의 싸움에서 병사들이 많이 죽어서 흘린 피로 인해 '붉은오름'이 되있다는 설도 있지만, 삼별초가 파군봉, 안오름, 극락오름 순으로 한라산 쪽으로 후퇴를 한 것으로 예상하면, 위치상 애월읍에 있는 붉은오름과 관련된 설일 것이다.붉은오름은 둥그런 굼부리가 있는 원뿔 모양의 화산체이다. 붉은오름 북쪽 큰 봉우리를 경계로 해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
베릿네오름
베릿내오름(성천악, 성천봉) 비고 : 61m 표고 : 101m 둘레 : 1,786m 면적 : 159,357m² 형태 : 말굽형 주소 : 서귀포시 중문동 2284'베릿내'의 옆에 있는 오름이라서 '베릿내오름'이라 한 것인데, '베리'는 '가파른 계곡, 절벽, 벼랑'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다. 실제 베릿내에는 천제연과 같은 폭포와 절벽이 있다. 베릿내오름은 천제연 계곡의 동쪽 언덕 일대로, 옆에 은하수처럼 내가 흐른다고 하여 '성천봉'이라고도 부른다. 또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삼태성형이라 하는데,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불린다. '동오름'은 북쪽 기습 자락이 중문동 중심가 쪽으로 펼쳐지고, 그 사이에 얕게 화구가 벌어져 있다. 주봉이라 할 수있는 '섯오름'은 서사면이 그대로 천제연 계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