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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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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 성산 •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 표고182m (분화구 : 표고 98m 면적 214,400m²)같은 거리라도 육지에서와는 다른 거리감이 느껴지는 섬. 내 마음 속에서 섬에 대한 동경이 커져만 간다.수중화산, 수성화산으로 설명되는 성산일출봉. 제주 박물관에서 메모까지 하며 공부했던 성산일출봉은 5천여 년 전(6~7천 년 전이라는 기록도 있다.) 뜨거운 용암이 바닷물과 섞이고 대량의 물이 기화하면서 압력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폭발적 분화가 일어나 90m 높이의 봉우리가 솟았고, 가운데에는 커다란 분화구가 자리 잡게 된 것이라고 한다. 성산읍 성산리는 원래 성산포 앞의 남쪽 바다였는데, 용암의 수증기 폭발에 의해 성산일출봉이 만들어지고, 성산리는 연안도서가 된 것이라고 한다. 연안류와 바람의 ..
식산봉 • 바오름, 바위오름, 바우오름 •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18-4 • 표고 60m. 비고 55m, 둘레 871m, 면적 80,000m²성산일출봉을 오르는 길, 또는 우도행 배를 타러 가다가 수없이 본 오름이 하나 있었다. 식량(군량미)가 쌓여있는 오름이라는 뜻의 '식산봉', 봉우리 정상에 장군을 닮은 바위가 있어 바오름, '바위오름, 바우오름'이라 불리기도 한다.'바오름'은 바위로 이루어진 오름이라는 '바우오름'에서 '우'가 탈락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돌이 많은 지형이라 제주의 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식산봉에 오르면, 나무의 뿌리가 커다란 바위를 휘감고 자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소섬과 오조리 바다에는 지정학적 위치상 유독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고한다. 이에 당시 오조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