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탐방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악 개오름(무악, 무오름) 비고 : 126m 표고 : 496m 둘레 : 2,504m 면적 : 314,656m² 형태 : 말굽형(남향) 주소 :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 103오름의 형세가 '누워 있는 개'와 닮아 '개오름'이라 부른다. 또 '나무가 없는 오름'이라 '무악'이라고도 하는데, 현재는 빽빽한 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다.들머리는 오름의 북쪽, 신화역사로를 통해 접근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오름이다. 들머리를 출발하여 비탈진 오름길을 걷다 보면 경방 초소에 다다르게 된다. 북쪽 봉우리를 가는 길은 눈에 보여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남쪽 봉우리를 향하는 능선은 나무와 덩굴에 가려저 탐방로를 찾는 게 쉽지 않다. 산세가 험하다는 말을 쓰려다가 멈칫하게.. 부소오름 부소오름 부소악, 새몰메 비고 : 129m 표고 : 469m 둘레 : 2,610m 면적 : 423,459m² 형태 : 말굽형(남서향) 주소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2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말'이라는 뜻의 '새몰메'라는 옛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근처의 부대오름과 구별하기 위해 '부소오름, 부소악'으로도 불린다. 이 오름은 남서쪽으로 알고 우묵하게 벌어진 말급형 급부리를 이루고 있다. 굼부리를 형성하는 등성이는 완만한 경사로 길게 흘러내려 평평한 초원으로 이어지고, 남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부대오름에서 내려와 임도를 따라 걷다가 잡목 숲길을 통과하면 자연스럽게 부소오름의 들머리와 이정표를 발견하게 된다. 본격적인 오름길에 접어들면 하늘을 찌르는 듯한 수림이 아주 빽빽하고 푸르게 우거져 있다. 오름.. 부대오름 부대오름(부대악) 비고 : 109m 표고 : 468m 둘레 : 3,002m 면적 : 455.827m² 형태 : 말굽형(북동향)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103-1현재 부대악은 사유지 출입금지 팻말이 세워져 있습니다.'부대'의 뜻은 명확하지 않으나 평안도 방언으로 '화전' 또는 '개간지'를 의미하는 '부대기' 또는 '부대알'의 준말인 '부대'로 추정하기도 한다. 또 제주관광정보 센터에서는 일제시대 군부대가 있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름은 삼나무와 해송, 낙엽수림이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넓은 U자형 화구 안에는 목초지가 개간되어 있고, 축사와 못이 조성되어 있어서 소와 말들이 방목되고 있다.평화로에 접해 있으며, 북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굼부리를 가진 오름이다. 오.. 높은오름 • 고악 • 제주시 구좌음 송당리 산 213-1 • 표고 405m, 비고 175m, 둘레 4,318m, 면적 951,6570m²시간도 충분하고 숙소와도 가까운 오름이었지만 늘 그 앞까지 갔다가 아껴 두곤 했던 오름에 드디어 오르기로 했다. 이 근방에서 제일 높은 표고를 자랑하는 정직한 이름을 지닌 '높은오름'이다. 유일하게 표고가 400m 이상 되는 오름으로, 둘레가 약 500m나 되는 원형 굼부리가 3개의 봉우리를 이어가면서 그 능선미를 자랑한다. 빼어난 경관과 높이로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찾는 이들도 있다. 송당공설묘지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면 오름의 들머리가 나온다. 그때부터 직진이다. 지루하리만치 직진을 하고 나면 잠시 평지가 나오는데, 갈림길도 없고 방향전환도 없다. 앞으로, 또 위로 계속 오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