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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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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보기오름 마보기오름(마복이오름) 비고 : 45m 표고 : 559m 둘레 : 859m 면적 : 57,554m² 형태 : 원추형 주소 : 제주시 안덕면 상천리 산83'마보기오름'이라는 이름은 '남풍'을 뜻하는 '마파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이 오름 가까이에는 '북풍'을 뜻하는 '하늬바람'이 부는 '하닉복이(하늬보기오름)'이 자리하고 있다. 마보기오름은 두 봉우리가 남북으로 큰 기복 없이 부드럽게 이어져있다. 산정부는 억새와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라산과 영아리오름을 비롯한 여러 오름들의 조망이 가능하다. 오름의 들머리는 산록남로를 사이에 두고 포도갤러리와 마주 보고 있다. 완만한 경사의 길을 500m쯤 걷다 보면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쉬지 않고 정상에 도착할..
수악 수악, 물오름 비고 : 149m 표고 : 474m 둘레 : 2,224m 면걱 : 273,067m² 형태 : 원추형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10이름에 '물'이 들어가면 그 오름에는 산정화구호나 습지 등 물과 상통하는 것들이 있는데, 현재 수악에는 화구호뿐 아니라 기슭에도 물웅덩이 하나 없다. 수악에서 물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화구호의 흔적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한라산 둘레길에 세위져 있었다. 수악길은 돈내코에서 사려니오름 입구 사이16.7km 구간에 이르는 한라산 둘레길 중 하나이다. 중간쯤에 위치한 수악은 한라산 둘레길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이정표를 보고 찾아갈 수 있다. 평지와 내리막길을 500m쯤 걷다 보면 둘레길과 수악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 오름 들머리에서 정상의 전망..
어승생악 어승생악(어승생오름) 비고 : 350m 표고 : 1,169m 둘레 : 5,842m 면적 : 2,543,257m² 형태 : 원형 주소 : 제주시 해안동 220-1예로부터 '어스싕오름' 또는 '어스싕이오름'이라 부르다가, '어승생악'으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어승마'는 '임금이 타는 말'을 일컫는데, 이 오름 아래서 용마인 '어승마'가 탄생하여 '어승생악'이 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를 수 있는 오름으로, 제주 오름 중에서 굴메(군산) 다음으로 큰 산체이다. 나무계단으로 만들어진 1.3km의 탐방로와 나무 덱이 깔려 있는 전망대가 산정부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는 둘레 약 250m가량의 원형 화구호가 있으나 늘 물이 고여있지는 않다.임금님이 타는 말이 나는 곳 중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