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길이오름
생기악, 생기오름 비고 : 65m 표고 : 260m 둘레 : 1, 912m 면적 : 167,924m² 형태 : 말굽형(북서향)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 33-1 개인 소유의 오름으로 소유자의 이름에서 유래되어 '생길이오름, 생기악, 성길악'으로 불린 것으로 전해지는데, 명확하지 않다. 생기농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백나무와 때죽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동쪽 기슭에는 종남천이 흐른다. 위미 교차로에서 위미 항구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우측에 생기악공원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공원을 걷다 보면, 생길이오름의 들머리를 표시한 리본이 보인다. 라고 적힌 노란색 테이프를 사용했다. "여기로 가! 아니야 위험해!" 가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모순이 담긴 재미난 표식이었다. 두 가지 뜻을 담..
어도오름
어도오름 도노미, 도내산, 도내산악, 오도오름, 어도봉 비고 : 73m 표고 : 143m 둘레 : 2,329m 면적 : 376,225m² 형태 : 말굽형(북향) 주소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3920-35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오름으로 예전에는 주로 '도노미'라 했는데, '도'는 '길목, 어귀. 입구'의 뜻을, '나'는 '나'의 뜻을, '미'는 '미'의 뜻을 가진 말이다. 곧 '마을 어귀를 넘을 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오창명 교수님의 책에 따르면, 오라동의 도내미와 구별하기 위해 '동도노미'와 '서도노미'라 하여 구별했다. 어름비 곁에 있는 도내미라는 뜻에서 '어'를 덧붙인 것이라고도 한다.동서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쪽 봉우리가 주봉이다. 산 전체에 해송이 주로 자라고, 남동쪽 ..
고내봉
고내봉(고내오름, 고내악, 망오름) 비고 : 135m 표고 : 1 75m 둘레 : 3,240m 면적 : 739,484m² 형태 : 복합형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산3-1고내봉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데다, 각 봉우리마다 별칭이 있다. 주봉에 봉수를 설치하여 망을 보았다는 데서 '망오름'이라고도 부른다. 작은 봉우리는 '진오름, 방에오름, 넙은오름, 상뒷오름' 등의 별칭이 있다. 예로부터 '고내오름'이라 부르고 '고내악'으로 표기하였는데, 조선 시대에 이 오름 주봉에 봉수를 설치하면서 그 봉수를 뜻하는 한자를 넣어 '고내봉'이라 하였다. 봉수가 폐지되자 봉우리라는 뜻으로 한자만 바꾸고 이름은 그대로 부르고 있다.고내봉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문화인 하르방당. 할망당, 과..